티스토리 뷰

대부분 증상이 없는 직장암, 많은 분들이 치질인 줄 알고 병원에 갔다가 직장암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직장암 초기증상을 알고 있었다면 빨리 암이라는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텐데요. 초기증상과 원인, 통증에 대해 알아보고 암진단 정부지원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부의 암진단시 지원금이 궁금하시면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세요.

 


목차

I 직장암 초기증상과 원인
  1.직장암 초기증상과 통증
  2.직장암 원인

II 직장암 진단과 치료
  1.진단과 조기검진
  2.치료
  3.재발

III 직장암 수술후 관리
  1.수술 후 8주까지
  2. 수술 후 8주 이후


I 직장암 초기증상과 원인

직장암은 대장암의 일종입니다. 직장은 대장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항문으로 이어지는 부분이며 다른 대장 부위와 달리 반듯한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길이는 대략 13~15Cm 정도 됩니다. 직장은 대변을 배출하기 전에 임시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대변이 직장에 차면 변의를 느껴 화장실로 가게 됩니다.  이 부위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합니다.

 

 

1.직장암 초기증상과 통증

직장암 초기증상은 아무 증상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암이 진행되면서 변에 선홍색이나 검붉은 색의 피가 섞여 나오고 점액변이나 가늘어지는 증상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대변을 보는 습관이 변하면서 변을 참기가 힘들거나 변을 보고나도 다시 변을 보고 싶어지기도 하며 복통, 복부 팽만 등 배가 불편한 느낌이 자주 오고 체중이나 피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이 나타납니다. 복부에서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지기도 하고 더 진행되면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직장 주변의 방광, 주변 신경으로 전이되고 여성의 경우 질로도 전이가 됩니다.  아랫배 통증이나 질출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초기증상만으로 치질등의 질병과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2.직장암 원인

과다한 육류 섭취와 고지방석이 직장암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붉은색 육류를 굽거나 튀기는 조리방법은 발암물질을 생성해 직장암 발병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동물성 지방의 섭취가 직장암 발병률을 높인다면 섬유질의 섭취는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섬유질은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여줌으로써 발암물질과 장점막과의 접촉시간을 줄이고 장내 발암물질을 희석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염증성 장질환인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있는 경우 직장암 발병 확률이 높고 대장용종이 있는 경우도 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유전적 요인 또한 무시할 수 없는데요 대장암이나 장질환을 가진 환자의 가족은 다른 사람에 비해 직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특히 50대부터는 주의해야 합니다. 

 

II 직장암 진단과 치료

 

 

1.진단과 조기검진

진단은 의사가 고무장갑을 낀 손가락을 환자의 항문에 넣고 항문 안쪽을 만져서 혹이 있는지 검사하는 직장수지 검사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75% 정도의 확률로 직장암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암이 의심된다면 내시경 또는 항문에서 40~50Cm 정도만 관찰하는 S결장경을 통해 조직검사를 진행합니다.

 

조직검사에서 암으로 진단될 경우 CT, MRI, PET를 통해 암의 크기와 침습 및 전이정도를 파악하게 됩니다.

 

조기 진단만 되면 직장암은 예후가 좋습니다.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으로 용종을 제거하면 직장암 자체를 예방할수 있으니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45세 이후부터는 5~10년마다 대장 내시경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2.치료

수술, 내시경적 절제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가 진행됩니다.

 

수술은 직장암의 완치에 가장 기본이 됩니다. 진행이 많이 되지 않은 경우는 개복하지 않고 복강경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암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침범하지 않고 점막이나 점막하 조직 일부에만 있는 조기 직장암인 경우 내시경적 절제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 또는 암이 전이되거나 재발한 경우 항암치료를 사용합니다. 이때 항암치료는 대부분 방사선 치료와 같이 시행합니다.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같이하면 효과를 증강시켜 재발률이 감소하고 생존율은 높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3.재발

직장암은 아쉽게도 암세포가 퍼질 수 있는 범위를 넓게 잡고 제거하는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하더라도 20~50%에서 재발합니다. 이중 60~80%는 24개월 이내에 재발하고 3~5년이면 90%에서 재발한다고합니다. 따라서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관찰과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래에서 수술후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직장암수술실
직장암 초기증상

 

III 직장암 수술후 관리

 

 

기본은 골고루 균형 잡힌 식사입니다.

 

1.수술 후 8주까지

수술후 1~2개월까지는 고단백 , 고칼로리 식이와 비타민C를 충분히 먹어주면서 상처치유에 노력해야 하고 고기를 굽거나 튀기는 것보다 찌거나 삶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질이 지나치게 많은 음식은 수분을 과하게 흡수시켜 부종, 변비를 유발하고 심하면 장유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했다면 8주간은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2. 수술 후 8주 이후

해조류, 콩류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도 괜찮습니다만  곶감이나 호두, 잣, 땅콩 등의 견과류는 덩어리가 걸릴 수가 있어 장폐쇄증이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해 주는 게 좋습니다.

 

장에 자극을 주는 음식, 카페인이 많은 커피등, 탄산음료 종류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당분간 피하는 게 좋고요, 술담배는 회복 후에도 좋지 않습니다.

 

수술 후 한두 달 설사를 할 수 있으며 환자의 컨디션에 따라 6개월 지속되기도 합니다. 정상 배변으로 돌아올 때까지 하루 6~19잔 정도의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소고기식이섬유질견과류
직장암 초기증상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