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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1시간 혈당 정상수치와 공복혈당

cool forest 2023. 11. 2. 12:26

당뇨는 워낙 흔한 질병이지만 너무 힘든 병이기 때문에 당뇨병에 대한 공포심이 큽니다. 당뇨병을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치는 식후 1시간 혈당 수치입니다. 왜 식후 1시간 혈당수치가 중요한지? 어느 정도의 수치로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포스팅은 혈당을 낮춰주는 음식에 관한 글입니다. 당뇨 초기증상을 가지고 있거나 식단을 관리할 필요가 있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I.식후 1시간 혈당이 왜 중요할까?

먼저 식후 1시간 혈당 정상수치를 유지하는 게 왜 중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식후 1시간의 혈당수치로 10년 뒤 당뇨병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핀란드의 한 논문에 따르면 당뇨병에 걸리지 않은 543명에게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를 하고 30분, 1시간, 2시간 뒤 혈당,공복혈당, 인슐린수치, 당화혈색소등을 측정했습니다. 10년 뒤 543명 중 146명의 사람들이 당뇨병에 걸렸는데 그 사람들의 공통점은 식후 1시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왜 1시간뒤에 혈당을 측정했을까요? 음식을 섭취하면 1~2 시간 이내에 혈당이 최고점을 찍습니다. 식후 1시간 뒤 혈당이 높다는 말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잘 되지 않는 등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향후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도 중요합니다. 공복혈당 수치가 높으면 전당뇨병으로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식후 1시간 혈당과 비교하면 공복혈당 수치는 당이 투여가 안된상태이므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력과 당을 근육에서 잘 사용하는지 알아보는 혈당처리 능력을 정확히 확인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정리해 보면 공복혈당보다 췌장의 기능을 좀 더 정확히 알아볼 수 있는 수치가 식후 1시간 혈당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II. 식후 1시간 혈당 정상수치

당뇨병 고위험군에 속하는 당뇨병 전단계 환자라면 식후 1시간 뒤 혈당을 계속 확인해 보는게 좋습니다. 식후 1시간이라는 것은 음식이 입으로 들어간 시점부터 1시간입니다.

식후 1시간 혈당이 160mg/dl을 기준으로 잡고 이보다 식후 1시간 혈당이 높게 나오면 이날 맛있게 먹은 음식은 혈당을 높이는 음식이라 생각하고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빨리 먹는 식습관도 혈당을 급하게 올리기 때문에 천천히 먹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후 1시간 혈당이 높게 나온다면 운동을 해주면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식후 30분에 걷기 운동을 하면 위 부담도 덜어주고 하체 근육을 자극해서 혈액 속에 있는 당을 근육에서 소모하기 때문에 혈당관리에 좋습니다.

◼️당지수 높은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