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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의 변화로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의 위험에 빠지고 있습니다.공복혈당장애가 생기면 당뇨병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크지는데요 공복혈당 정상수치와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에 대해 아래글을 참고하시면 도움되실거예요. 그리고 KBS생노병사에서 추천한 당뇨극복 식단영상도 있으니 한번 꼭 읽어보세요.
목차
I.공복혈당 정상수치 범위
II. 공복혈당 정상수치 유지방법
III.고혈당/저혈당 대처법
I.공복혈당 정상수치 범위
우리가 당뇨를 완치할 수는 없지만 적절할 관리를 통해서 심각한 합병증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혈당관리의 목적입니다. 중요한 혈당관리를 위해 혈당을 측정해야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공복 시, 식후 2시간인데요 공복혈당이란 8시간 금식후 혈액 내 포도당의 수치값을 말합니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은 혈당이 올라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정상분비되어 혈당을 조절해 주지만 인슐린이 정상분비되지 않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 정상수치는 70~100 mg/dl 이며 80~130 mg/dl을 조절 목표로 합니다.
✔️식후 2시간 혈당 정상수치는 90~140 mg/dl 이며 180 mg/dl 미만을 조절 목표로 합니다.
✔️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는는 5.7% 미만이며 6.5% 미만을 조절 목표로 합니다.
💡 당화혈색소는 적혈구 안에 있는 헤모글로빈이 포도당과 결합된 것입니다. 정상인은 4~5.6%로 유지되는데 당뇨병환자는 6.5% 이상으로 정상인보다 높게 나옵니다.
공복혈당 수치 또는 식후 수치는 현재 시점의 혈당 수치이지만 당화혈색소는 지난 2~3개월 평균적인 혈당 조절 상태를 보여주는 것으로 지속적인 환자의 혈당관리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가 되고 혈당수치의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이므로 아주 중요한 지표입니다.
당화혈색소 1% 상승하는 것은 혈당치가 평균 30 mg/dl 정도 올라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II. 공복혈당 정상수치 유지방법
공복에도 혈당이 100~130 mg/dl 정도로 나온다면 공복혈당장애가 있다고 합니다. 향후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당뇨병 전단계, 또는 전당뇨병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공복 혈당장애는 식습관교정이나 운동을 통한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당뇨병으로 진행을 60%는 줄일 수 있다고 해요.
1.식습관개선
공복혈당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비만입니다. 비만은 식습관과 관련이 크고 특히 복부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평소 식단을 구성할 때 필수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골고루 함유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을 구성해야 합니다. 특히 탄수화물은 주요 에너지원이면서 혈당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영양상담을 통해 알맞은 양을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으로 단순당은 복합당보다 소화가 빠르기 때문에 혈당을 빠르게 높입니다. 따라서 평상시 흰쌀밥, 밀가루, 흰 설탕 같은 단순당의 섭취는 줄이고 현미, 통밀, 잡곡등 복합당 섭취를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채소, 제철 과일, 지방이 적은 어육류, 두부, 견과류, 우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도록 하고 육식과 잦은 야식, 알코올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관리에 좋은 음식은 아래를 클릭하시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세요.
💡 인슐린 저항성 : 음식을 섭취하면 30분 내로 혈당이 오릅니다. 췌장에서 이를 감지하고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하고 인슐린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근육세포가 사용하도록 하고, 간에서 새롭게 포도당을 만들지 못하도록 막아서 혈당을 낮춰줍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나와도 기능을 하지 않아 혈액속의 포도당을 사용하지 못하므로 근육으로 혈당이 들어가지 못하고 간의 포도당 생성도 멈추지 못하므로 혈당이 오르게 됩니다.
2.운동
①유산소운동
속보, 수영, 자전거 타기 같이 전신을 움직이는 운동으로 하루 30분 이상, 주 5회 이상이 좋습니다.
②근력운동
근력운동을 하면 혈당이 근육에서 에너지로 소비가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령 또는 밴드 운동을 주 3회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스트레칭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동작의 범위를 넓혀줍니다.
④운동시 주의점
식후 1시간에 운동하고 운동 전후의 혈당검사를 통해 혈당의 변화를 확인하세요.
공복혈당이 250 mg/dl 이상으로 혈당이 너무 높거나 피곤할 경우는 운동을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에 대해 잘못된 인식 중에 강도가 셀수록 좋다는 것입니다. 꼭 그렇지 않습니다. 운동할 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강도가 적당합니다.
III.고혈당/저혈당 대처법
혈당은 높아도 문제가 되고 낮아도 문제가 됩니다. 고혈당이 계속되면 케톤산혈증등의 급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고 저혈당이 계속되면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어 혼수 또는 사망까지 이를 수가 있습니다. 고혈당과 저혈당시 대처법에 대해 숙지해 두셔야 위험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1. 고혈당 증상과 대처법
✅증상
① 매우 목이 마르며 빈번하게 소변을 봅니다.
②숨 쉴 때 달짝지근한 이상한 냄새가 납니다.
③피군하고 졸리며 힘이 빠집니다.
④입맛이 없고 울렁거리며 복통이나 구토가 납니다.
⑤경련 또는 의식을 잃을 수가 있습니다.
✅ 대처법
180 mg/dl 이하의 혈당이 지속되면 당이 소변으로 빠지고 피로감, 공복감, 피부 및 구강 건조, 시야 흐려짐의 고혈당 증상이 나타나니다.
①매 4시간마다 혈당측정
②매시간 반컵이상의 물을 마십니다.
③식사를 제시간에 합니다.
④공복혈당이 250 mg/dl 보다 높으면 운동을 피하며 소변으로 케톤 검사를 합니다.
⑤ 37.5도 이상 체온이 되거나 구토가 심할 때, 소변에서 케톤이 검출될 때, 공복혈당이 하루이상 240 mg/dl 이상되면 병원에 연락해야 합니다
2.저혈당증상과 대처법
✅증상
①1단계 : 배고픔, 불안, 흥분, 온몸이 떨림, 두통, 기운 빠짐, 어지러움, 식은땀, 손끝, 혀, 입술 주위가 무감각하거나 저려옵니다.
②2단계: 심한 피로감, 시력이상, 두통, 졸음, 말이 어눌해지며 일에 집중하기 어려워집니다.
③3단계 : 창백해지고 말이 어둔해지며 경력과 의식이 흐려지며 실신
✅ 대처법
20 mg/dl 이하의 심각한 저혈당은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고 혼수상태 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① 이런 증세가 있으면 즉시 혈당을 체크하고 70 mg/dl 이하로 측정 시 활동을 중지하고 대처를 해야 합니다.
② 의식이 있는 경우 15~20g 정도의 당질을 섭취
③ 10~15분 후 다시 혈당을 측정하여 70 mg/dl 이하로 측정 시 한 번 더 15g 정도의 당질을 섭취합니다.
④ 혈당이 70 mg/dl 이상인 경우 다음 식사까지 1시간 이상 남아있다면 복합당질과 단백질이 있는 식품을 추가로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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